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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 오비츠 바디 주름치마 만들기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또다시 주름치마 포스팅을 하게 됐다. 사실 이 옷이 지난 포스팅에 올렸던 검정 주름치마 보다 먼저 만들었다. 이 주름은 유튜브 보면서 접어봤는데 주름 사이즈가 큰 탓에 그리 예쁘진 않다. 게다가 허리도 좀 커서 빙빙 돌아가고 ㅎㅎㅎ 그냥 친구가 사진 원단이 예뻐서 주름치마 만들면 예쁠 것 같아서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주름이 펴지지 않도록 주름 하나 잡고 시침핀으로 고정을 했다. 고정을 한 후에는 바디에 대보고 사이즈가 괜찮은지 봤다. (아마도 커서 뒤에 남는 부분은 숭덩 잘라냈던 기억이...;;;) 뒤쪽은 트임부분까지 재봉틀로 박지 않고, 그냥 전체적으로 벨크로를 달아서 입히기 쉽게 해 보기로 했다. 허리 벨트부분도 만들어주고, 벨크로 달고 다림질하기 전에 찍어봤다. 쨔쟌~ 완성!.. 2020. 12. 25.
[재봉틀] 개화기 치마(?)를 만들어 보자 한 달 동안 바지 만들기에 심취했던 그날을 뒤로하고 요즘엔 치마에 빠졌다. 그동안 계속 원피스만 만들었는데 원피스 만들기가 은근 짜증 나서 (주름잡고 -_-;; 상의 달고... 젠장) 치마만 단독으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그것도 주름치마에 꽂혔어!!!!!!!!!!!!!!!!!!! 만드는데 정신이 팔리기도 하고 만들면서 찍는 게 조금 귀찮아서 과정 샷을 찍지 않았다;;; 다음에는 과정샷을 조금씩 올려보도록 해야겠다. 아무튼! 주름치마 만들기 패턴은 책에 있었지만!! 패턴대로 만들기 싫고! 패턴 다시 그리기도 귀찮아서 원래 있던 원피스 만들기 패턴으로 만들기로 했다. 1. 주름을 잡아야 하므로 가로길이는 좀 길게 잡는다. 세로는 치마 기장 2. 원단을 잘랐으면 올풀림 방지액을 발라준다 3. 밑단 0.5cm접어.. 2020. 11. 21.
[리뷰] 오비츠11바디 신장조정 키트 무광 (모바일에서 보기엔 좌측 정렬이 글씨가 더 깔끔한 것 같아서) 오비츠11바디 신장조정 키트 드디어 구매를 해봤다. 사실 이 키트를 사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다. 일단 내가 고민을 했던 이유는 - 피코니모S 남아 바디 VS 오비츠11바디 신장조정 키트 이 둘 사이에서 엄청 갈등을 했기 때문이다. 일단, 현재 가지고 있는 오비츠11바디는 오비츠11 옷 만들기 책에 소개된 패턴으로 옷을 만들게 되면 너무 크다. 바지는 항상 발을 가렸고, 옷소매도 길었다. 전체적으로 컸기 때문에 뭔가 아쉬움이 컸다. 조금만 몸통이 길었으면, 그럼 이렇게 힘들게 옷을 자르지 않아도 될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서칭을 하다가 넨도 얼굴에 피코니모S 남아 바디를 결합한 분의 사진을 보게 됐다. 이게 뭐야.. 2020. 11. 21.
[일상] 쇼핑과 몸살 알렉산더가 생긴 후로 주말 이틀은 무조건 인형 옷 만들기에 몰두한다. 덕분에(?) 몸살이 났다. 이틀 동안 책상과 바닥을 오가며 (바닥에서 다림질. 무릎이 좋지 않은 나로서는 일어났다 앉았다 너무 힘들다) 하루 종일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삶은 즐거움+또 다른 노동의 고통이다. 거북목은 더 심하게 구부러졌고 특히나 주중에 일하면서 소진한 어깨를 주말에까지 힘들게 쓰고 있으니 버티질 못한다. 어깨는 그냥 아주 돌덩이다. (그렇다고 운동으로 풀어주는 것도 아니다. 왜냐, 난 운동이 싫으니까) 몸살이라, 설마 코로나는 아니겠지. 열도 안나고 기침도 안 하고 콧물도 안 나고 엄청난 근육통도 없으니까 난 단순한 주말 노동으로 인한 몸살이겠지. 그저께 퇴근 후 내과에 들러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했더니 선생님께서 조..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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