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5 [넨도로이드] 오비츠11 바디 교체! (부제: 관절이 생긴 인형의 속 마음은 존나좋군) 그렇다. 넨도로이드는 아주 쪼꼬맣다. 하지만 이 작은 아이들을 가지고 놀기 위해서는 조금 더 자유로운 관절과 크기가 필요하다. 나는 친구 S가 알려준대로 오비츠11 바디 구입을 한 후 넨도로이드 헤드와 바디를 분리시킨 후 오비츠11 바디에 헤드를 합체시켰다. 위 사진은 오비츠11 바디 구입 후 집에 처음 도착한 날 찍은 사진.내가 산 바디는 무광바디. (유광도 있다.)왜 저딴 포즈를 취하고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잘 구부러져서(잘 빠지기도 하고 망할) 참으로 재밌는 시간이었다.(?) 드디어 넨도로이드 헤드부분을 오비츠11 바디와 합체시켰다. (내동댕이친 넨도바디 암쏘쏘리)가분수 머리 혼자서 자립하기 위해서 노력하다보니 저런 포즈가 됐는데, 인형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몸이 생기니 존나.. 2020. 3. 1. [넨도로이드] 929 샤로 (부제: 귀여움 속에 깜빡 속은 망할 머리띠) 오비츠11 바디 소개로 넘어가기 전에 내가 가지고 있는 내 첫 넨도로이드 『샤로』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이녀석은 애니메이션 『ご注文はうさぎですか?』 에 나오는 캐릭터인데 사실 애니메이션은 본 적은 없다. 지난번에도 말했던 나를 넨도로이드 세계로 인도한, 판도라의 상자 주인 S를 따라서 넨도로이드를 구매하려고 할 때, 녀석이 알려준 중고 거래 사이트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바로 이 깜찍한 샤로를 만나게 되었다.다른 귀여운 캐릭터도 많았지만, 샤로는 그야말로 첫눈에 반한 케이스였다. 그냥 노란 단발머리가 좋았다. 그래! 너로 정했다!!!!!! 마음 속으로 샤로를 찜뽕해놓고 중고를 찾아봤는데 얼굴, 헤어 + 배송비까지 하니 본품 사는거랑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았다. 기왕이면 박스채.. 2020. 2. 26. [넨도로이드] 넨도로이드 만나기까지의 잡설 어릴 때 찍은 사진을 보면 집안 가득 인형이 있었는데 대부분 털 뭉치(?) 동물 인형이 대부분이었다. 강아지, 강아지, 코알라 등등... 하지만 나는 사람 인형이 갖고 싶었는데 유일하게 있었던, 「쥬쥬2층집」은 어느 순간 엄마가 누구를 줘버려서 사라졌다. 그때의 상실감이란 진짜...나는 그 후로도 계속 사람 인형을 갖고 싶었는데 엄마는 사주지 않으셨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쥬쥬2층집」 이후로 나는 더이상 인형을 갖고 놀 수 없었다. (Mom please.....)그래서 중학교 2학년 때였나, 용돈을 모아서 드디어 인형을 구매하기로 했다. 당시 나는 구체관절인형에 푹 빠져있었으나 중2가 살 수 있는 금액의 인형이 아니었다. 용돈을 모은다고 해도 살 수 없는 가격이었다. 게다가 사고 나서의 여러 가지 문제도.. 2020. 2. 23. 이전 1 ··· 21 22 23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