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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도3

[재봉틀] 피코도 옷 만들기 (바지, 민소매, 퍼프소매 셔츠, 친구 선물) 얼마 남지 않은 휴식시간과 다가오는 출근 날짜 때문에 마음이 초조한(?) 요즘, 5월은 정말 한 달 내내 아침 먹고 재봉틀 앞에 앉아있었다. 마음만큼은 퇴근 후 조금씩 만들어야지~라고 외치고 있지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 나는 그냥 다 던져버리고 저녁 먹고 소파와 한 몸이 돼 있겠지 -_-; 주말엔 늦잠 자고 일어나서 먹을 거 먹다가 소파와 한 몸이 돼 있지 않을까나... 휴... 절대 그렇게 될 순 없다고 올해는 다짐을 했기 때문에 정말로 계획을 세워서 조금씩 만들어 보기로 했다. 아무튼, 지난번 포스팅 이후로 꾸준히 만들어 (아, 매일 앉아 있었지만 매일 하나씩 만든건 아니다. 느릿느릿 만들어서 거의 만든 건 없다) 자 그래도 그간 도전했던 새로운 것들을 소개해보도록 하자! 1. 둥근칼라 민소매 셔츠,.. 2022. 5. 28.
[재봉틀] 둥근칼라 셔츠 , 바지 만들기, 세일러복 만들기 (feat. 피코도) 요즘 아침 먹고 하는 일이 인형 옷 만들기 연습이었다. 똥 손에게는 연습만이 답이기 때문에 열심히 계속 만들고 만들어야 한다. 성공했어도 또 만들고 만들어야 한다. 똑같은 옷을 100번은 만들어야지 능숙하게 만들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후... 아무튼 예전에 공방 다녀온 후에 만들어봤던 둥근 칼라 셔츠를 다시 만들어봤다. 패턴은 [오비츠 남아 옷] 책에서 가져왔고 원단은 예전에 친구 S가 준 걸로 만들었다. 소매는 가장 못 다는 부분이니 민소매로 해봤다. 1. 둥근 칼라 민소매 셔츠 사실 원단에 패턴을 그리는 게 가장 귀찮다. 그리고 요즘 문제는 이놈의 원단용 펜이다. 수성용, 열 펜, 쵸크 펜슬 이렇게 가지고 있는데 수성용은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사라지는데 이게 다리미질을 한 후에는 물을 뿌려도 잘 .. 2022. 5. 2.
[넨도로이드] 피코도 바디 옷 만들기 (feat. 오비츠 옷 패턴) 한동안 인형에 관심을 두지도 않았고 재봉틀도 사용하지 않았었다. 그냥 그런 시기가 있는 것 같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좋아하던 것에서 관심이 잠시 멀어지는 시기... 하지만 매년 지금 시기에는 내가 일을 쉬는 기간이라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이때는 갑자기 인형 옷을 만들고 싶어지는 마음이 마구마구 솟구친다. 게다가 쉬는 동안 그동안 못 봤던 애니메이션을 좀 봤더니 또 거기에 나오는 캐릭터에 완전히 빠져서 결국 중고로 질러버렸다.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그리고 이전에도 말했지만 현재 나는 오비츠 바디는 사용하고 있지 않다. 물론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거의 방치 수준이다. 피코도 바디로 바꾼 후에는 피코도 바디만 눈에 들어와서 앞으로도 바디가 필요하다면 피코도로 살 의향이 있다. [리뷰] 피코도..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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