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살짝 말했듯이 지금 나는 쉬는 기간이고 쉬는 기간에는 그동안 미뤄뒀던 일들을 하곤 하는데, 애니메이션 보는 것도 그렇다. 사실 애니메이션을 그렇게 보는 사람도 아니라서 알고 있는 것도 별로 없긴 한데 이번에는 유명한 [진격의 거인]을 보게 됐다. 정말 1화부터 너무 충격과 공포라서 조금 끔찍했는데 이 애니메이션... 놓을 수가 없다. 멈출 수가 없다!!!!!!!
그렇게 1기부터 파이널까지 2주에 걸쳐 몽땅 끝냈다. 새벽 3시까지 보고 자는 날도 있었다. 후아... 너무 재미있다. 물론 등장인물들이 모두 좋다. 주인공 엘런과 미카사, 그리고 귀여운 아르민까지 하지만!!!! 이 남자 너무 매력적이다!!! 성격 오지게 더러워 보이는데 아니다!!! 츤데레 같은 이 느낌 너무 좋다!!!! 실제로는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뭐야 뭐야!!! 그래서 이렇게 서브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은 거구나!!!!!!!!!!!!!!!!!!!!!!!!!!!!!!!!!!!!!!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리바이 성우님이 나츠메 성우님이시더라고 ㅋㅋㅋㅋㅋ 뭐, 리바이 목소리에 대해서 일본 내에서 의견이 많이 갈렸다고 하더라고 좀 더 중저음일 줄로 알았는데 별로다, 너무 연극톤이다 뭐다 뭐다라고... 물론 나는 원작 만화를 보지 않고 바로 애니를 봤지만 나는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꽤 매력적이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어찌 됐든. 땅딸보 병장님에 빠진 나는 중고로 병장님 넨도로이드를 구매했다.
사실 병장님 넨도로이드는 꽤나 비싸게 거래된다. 인기가 높은 탓일까. 하지만 나는 구성품 2개가 빠져서 (사실 별 필요 없는 거) 조금 싸게 내놓는 분의 물건을 잽싸게 구매했다.
번호가 390번대다 꽤~~ 예전에 나왔지. 인기에 힘입어 몇 년 전에 재판도 했다지? (청소 리바이도 음청 귀엽던데)
어찌 됐든 이렇게 구매를 했다.
왔으니 일단 원상태 그대로 사진 한번 찍어주고! 아이고 작고 귀엽구먼 ㅋㅋㅋㅋㅋ
입체기동 장치까지 장착하고 칼까지 든 모습! 히힛 망토도 있고 구성품이 뭐가 많다. 하지만 요 작은 소품들은 고이 모셔두고 피코도 바디와 결합을 시켜봤다. (나츠메 미안~)
옷은 며칠 전 새로 만들어 준 흰색 셔츠와 조금 짧은 검정 바지. 그리고 예전에 매듭지어 놨던 공단 끈 넥타이까지!
(저 표정이 정말 너무 귀엽다)
다이마루 옷이 이렇게 귀엽게 어울리다니 아주 귀엽구먼 좋다 좋아~~ ^0^ 하핫 내 눈엔 다 예뻐 보이는구먼~!
아, 그리고 발이 자꾸 더러워지는 것 같아서 ㅠ_ㅠ일단 양말을 신겨줬다. 신발을 어서...
제대로 만들어 놓은 옷이 거의 없어서 이제부터 하나씩 만들어야겠다. 나도 어서 다른 분들 옷처럼 예쁜 거 만들어보고 싶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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