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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독학 게으른 자에겐 힘든 일 나는 매우매우 게으른 사람이다. 게으르지만 잘하고 싶고 완벽하고 싶은 일명 게으른 완벽주의자라고나 할까. (정말 개똥같은 소리구만) 게으른데 완벽주의라니 뭔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모르겠다. 일본어는 중학교 때 처음 접하게 됐지만 뭔가 진득하게 배워본 적이 없고, 진득하게 의자에 앉아서 공부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늘 제자리 걸음이다. 실력 레벨업이라곤 전혀 없었다. 음, 그래도 전혀라고 하기엔 그래도 귀는 아주 살짝 트인 정도인 것 같다. 언어는 많은 단어를 아는 것이 잘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단어를 많이 알아야 문법을 배워도 응용을 하고 만들어서 말을 할테니까. 고로 어떻게 해야한다? 단어를 외워야 한다. 그런데 이 게으른자는 그것마저 못하고 있다. (망할!!!! 어째서냐고!!! 왜 그것도 못.. 2023. 8. 7.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K380 아이패드를 구매 한 후부터 노트북은 잘 안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좋은 노트북도 아니다보니 속도도 느리고, 컴퓨터로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집에서도 아이패드를 더 자주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태블릿에 있는 자판은 빨리 누르기도 힘들고 속도도 나지 않다보니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거짓말 안하고 2주정도 계속 서칭했던 것 같아요. 크기, 자판 모양, 인지도, 평점 등등 블로그며 유튜브며 엄청 찾아 봤던 것 같은데요. 결국은 대세를 따라! 바로 이 키보드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1. 로지텍 K380 사실 저는 동글동글한 자판을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쓰기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오타도 더 잘 날 것.. 2023. 8. 6.
몸살인줄 알았는데 코로나였다 #3 코로나 확진 3일차. 약을 다 먹어서 다시 병원에 갔다. (확진 후 집과 병원, 약국만 갈 수 있음) "좀 어때요?" "근육통이랑 오한은 없는데 어제부터 기침이 나와요" "열은?" "미열이 있대요 (본인은 열감을 못느꼈지만 병원에서 체온 측정시 미열이 있다고 했음)" "열이 좀 내려서 근육통은 많이 사라졌을거예요. 오늘은 기침 약을 넣어줄테니까 잘 복용해봐요" "네...." 기침이 시작되고 나서 목소리는 완전히 맛이 갔다. 목이 따갑거나 미각을 상실한건 전혀 아닌데 그냥 목소리가 갔다. 그 외에는 큰 특이점은 없다.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바로 약을 복용하고 뒹굴뒹굴 유튜브 보면서 쉬었다. 그리고 약 기운에 또다시 낮잠을 잤고, 자고 일어나서 간식으로 야채호빵과 귤을 먹었다. 저녁으로 참치찌개와 달걀말.. 2022. 11. 12.
몸살인줄 알았는데 코로나였다. #2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이튿날이 밝았다. 근육통에 시달리다가 잠에서 깼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기침이 나오기 시작했다. 줄기차게 계속 나오는 건 아니었지만 가끔씩 나왔다. (정말 아주 가끔씩) 하지만 그 가끔씩 기침할 때마다 가래가 끓었고 목소리가 완전 맛이 가서 나오지 않았다. 얼른 물을 마셔줬으나 별 소용은 없었다. 그래도 목소리는 나온다. 아침으로 누룽지를 부탁드려 누룽지와 배추김치, 그리고 사과와 방울토마토를 먹었다. 누룽지는 구수했고 김치 맛도 맛있었고 사과는 아주 새콤하고 맛있었다. 코로나에 걸리면 미각을 상실한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내 미각은 죽지 않았나 보다. 다행이었다. 그렇게 맛있게 식사를 끝내고 바로 아침 약을 먹었다. 그리고 이렇게 누워만 있어서 몸이 더 아픈 것 같아서 스트레칭을 했..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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