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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1

[일상] 취미생활이란 뭐 원래 그런 거 아니겠는가 음.... 한동안 인형 옷 만들기에 버닝 해서 주말마다 알렉산더와 함께 허접스런 인형 옷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방치 중. 알렉산더 이러다가 굴러가지도 않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흠흠... 그런데 정말 갑자기! 왜! 무슨 이유로! 어째서!! 나도 모르겠지만 그냥 갑자기 흥미가 슈욱~~~ 떨어져서 트위터도 중단하고 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__-; 친구 S도 다시 일개미로 돌아가서 바쁜 생활을 하고있기 때문인지 녀석의 SNS에도 이렇다 할 글이 올라오지 않는다. 그냥 둘 다 방구석 이불속에 누워 있는 삶이 너무 편하고 즐겁다. 후아후아 (사실 S와 나는 서로 뭘 하며 지내는지 시시콜콜 이야기하지 않아서 잘 모른다. ㅋㅋㅋㅋㅋㅋ) 음... 넨도와 인형 옷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아니 거의 0%) 반면 현재.. 2021. 3. 7.
[일상] 쇼핑과 몸살 알렉산더가 생긴 후로 주말 이틀은 무조건 인형 옷 만들기에 몰두한다. 덕분에(?) 몸살이 났다. 이틀 동안 책상과 바닥을 오가며 (바닥에서 다림질. 무릎이 좋지 않은 나로서는 일어났다 앉았다 너무 힘들다) 하루 종일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삶은 즐거움+또 다른 노동의 고통이다. 거북목은 더 심하게 구부러졌고 특히나 주중에 일하면서 소진한 어깨를 주말에까지 힘들게 쓰고 있으니 버티질 못한다. 어깨는 그냥 아주 돌덩이다. (그렇다고 운동으로 풀어주는 것도 아니다. 왜냐, 난 운동이 싫으니까) 몸살이라, 설마 코로나는 아니겠지. 열도 안나고 기침도 안 하고 콧물도 안 나고 엄청난 근육통도 없으니까 난 단순한 주말 노동으로 인한 몸살이겠지. 그저께 퇴근 후 내과에 들러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했더니 선생님께서 조.. 2020. 11. 19.
[일상] 구글애드센스 무슨 일? (feat. 이틀만에 승인) 올 2월에 구글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 인터넷을 뒤지고 겨우겨우 승인신청을 눌렀지만 한달이 지나도 계속 검토중이라고 나오고, 그래서 다시 승인신청 눌렀을 때 탈락됐었다. (젠장, 하지만 그때 내 티스토리는 아주 썰렁함은 기본으로 내용도 없었다. 승인 해줄리가 없었겠지) 그러던중 구글애드센스 승인을 다시 받아보고 싶어져서 -_- 며칠전에 티스토리 들어왔다가 다시 승인신청 했는데오늘 메일 확이 했더니 축하한다고 메일이 왔다. 이틀만에 승인이 났다. 이게 무슨 일인가. 승인 받기 졸라 어려워서 일명 [애드고시] 라고 불리던 구글애드센스 승인이 마치 직원의 실수로 승인 신청이 난 것마냥 바로 났다. 이런 아무런 정보도 없고 인형 사진만 올리는 블로그에 말이다. 아하하하하핳하하하하 아무튼, 승인이 났다고해서 .. 2020. 10. 31.
오랜만에 정말로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들어왔다.망할 코로나 때문에 1년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매일이 같은 장소를 가고 같은 동선에 같은 행동만 하고 있으니까. 매일 집-회사-집-회사의 반복이다. 주말에는 무조건 집. 한달에 한번 병원에 가는 일 빼곤 어디에도 가지 않고 있다. 대신에!!! 드디어 내게 멋진 녀석이 생겼다. 너무 좋아서 주말이면 매일 끼고 산다. 바로바로 재봉틀!!!!!!!!!!!!!!!!!!!!!! 결국은 질렀고 (엄마가 언니 집에 놀러간 사이에 질러버림) 요즘 내 주말은 이 재봉틀과 하루 종일 함께 보낸다. 물론 아직도 서툰 점이 많지만 처음보다는 익숙해졌다. 시접선에 딱 맞춰서 실을 박았을 때의 짜릿함! 캬!!!!!너무 애정하기 때문에 더더더더 애정하라고 이름도 지어줬다...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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