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옷 만들기/손 바느질8 [손바느질] 인형 옷 만들기 / 상의 만들기 드디어 성공 (부제: 패턴 없인 아무 것도 만들지 못하는 나란 인간) 나는 인형 옷 만들기에 엄청난 염원(?)이 있었는데, 공방 수업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인형 옷 만들기에 착수했다.공방에 가기 전에 이미 사뒀던 오비츠11 인형 옷 만들기 책. 아래 사진에 있는 파란색 책이 아닌, 빨간색 여자 아이 옷 만들기 책을 먼저 샀었다. 가지고 있는 넨도가 여자캐릭터라서. 'ㅅ';;; (단순하군) 물론 그 여자아이 책도 도움을 많이(???? 그...닥?) 받았지만, 기본 치마와 그 치마에 고무줄 넣은 고무줄 치마, 원단만 다르게 해서 똑같은 모양의 원피스만 만들었다. (사진은 후에 다시 포스팅)그런데 나는 소매있는 옷을 만들고 싶은데, 책에 나와 있는 패턴을 잘라서 소매를 달려고 하니까 너무 어려웠다. (왜죠?? ;ㅅ; 왜 나만 소매를 이렇게 못 다는거죠?? 소매 그냥 통으로 몸통이.. 2020. 3. 11. [손바느질] 인형 옷 만들기 / 주름치마 만들기 (부제: 혼자 만들고 혼자 좋다고 생지랄) 공방에서 옷 만들기 수업 후, 공방을 그냥 나올 수 없었던 나는 (어째서?? 왜??) 공방에서 파는 예쁜 원단을 두 개 샀다. 하나는 수입원단이라서 조금 비싼... 크흡 노란색 원단이고 하나는 아주 싼 하얀색 원단을 샀다. 노란색 원단은 너무 귀엽고 예뻐서 당장이라도 치마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며칠 후에 오비츠11 옷 만들기 책을 보면서 가장 첫 페이지에 나오는 기본 치마 만들기에 돌입했다. 우선, 그 전에 집에서 먼저 책을 보고 만들었던 게 아래 사진. (공방 가기 전에 책 보고 자투리 천으로 만들어 봤었다.) 유카타 만들기에도 사용했던 땡땡이 원단인데 저기 허리에 고무줄도 넣은 건데 처음 주름도 잡아봤고(주름이라고 해봤자 고무줄 넣고 쭈욱 땡기면 알아서 주름 잡히는 걸 뭐... 마치 내가 만든.. 2020. 3. 9. [손바느질] 인형옷 / 인형 옷 만들기 공방 (feat. 유카타) 2020년 1월이 되자마자 하게 된 일은 떡국을 먹고, 12월에 예약 해 둔 인형 옷 만들기 공방 수업을 듣는 거였다.소규모로 하는 공방 수업이었는데, 다행히 이날 수업 신청은 나 뿐이라서 선생님과 1:1로 즐겁게 수업을 할 수 있었다. (1:1 짱 좋아) (↑선생님께서 찍어주신 예쁜 내 손) 정규 수업도 있고, 원데이클래스로도 할 수 있었는데, 나는 계속할지 말지는 수업을 듣고 결정하고 싶어서 원데이로 하겠다고 했다. 수업에 앞서서 선생님과 메신저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만들고 싶은 옷이 있으면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셨다. 그래야지 옷 패턴을 준비해주실 수 있다고. 12월 초에 공방 예약을 하고, 12월 말에나 메신저로 사진을 보내드렸던 것 같다. 내가 만들고 싶었던 옷은, 사실 상의, 하의 만드는 .. 2020. 3. 7. [손바느질] 손바느질 취미생활 (부제: 악몽의 제니 옷 사건이 떠올라) 넨도로이드 구매 후 결심했던 건 그래! 내 인형 옷은 내가 만들어 주자!였다.사실 이 마음은 예전에 샀던 『제니』 때부터 계속 있었다. 하지만 그때 대 실패를 경험하고 의욕이 사라졌었다. (한 번에 잘 안되면 급 우울해지고 의욕 사라지는 사람;;;)그런데 이번에는 인형도 쪼꼬맣고 내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으니(????) 손바느질로 잘 만들어 줄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바느질은 나이에서 오는 건가...)그래서 처음 만들었던 옷이라고 하기에는 수치스러워 천 쪼가리 잘라서 대충 바늘로 꼬맸던 게 바로 이거. 만들자마자 '탈옥수'라고 스스로 놀렸던 옷이다. (물론 사진 찍고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다)이건 뒤트임도 없고 그냥 원통(?) 모양 옷이라서, 팔 다 빼고, 머리 빼고 입혔던 옷이었다. 그리고 .. 2020. 3. 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