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11 [재봉틀] 둥근칼라 셔츠 , 바지 만들기, 세일러복 만들기 (feat. 피코도) 요즘 아침 먹고 하는 일이 인형 옷 만들기 연습이었다. 똥 손에게는 연습만이 답이기 때문에 열심히 계속 만들고 만들어야 한다. 성공했어도 또 만들고 만들어야 한다. 똑같은 옷을 100번은 만들어야지 능숙하게 만들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후... 아무튼 예전에 공방 다녀온 후에 만들어봤던 둥근 칼라 셔츠를 다시 만들어봤다. 패턴은 [오비츠 남아 옷] 책에서 가져왔고 원단은 예전에 친구 S가 준 걸로 만들었다. 소매는 가장 못 다는 부분이니 민소매로 해봤다. 1. 둥근 칼라 민소매 셔츠 사실 원단에 패턴을 그리는 게 가장 귀찮다. 그리고 요즘 문제는 이놈의 원단용 펜이다. 수성용, 열 펜, 쵸크 펜슬 이렇게 가지고 있는데 수성용은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사라지는데 이게 다리미질을 한 후에는 물을 뿌려도 잘 .. 2022. 5. 2. [넨도로이드] 390 리바이 이전 포스팅에서 살짝 말했듯이 지금 나는 쉬는 기간이고 쉬는 기간에는 그동안 미뤄뒀던 일들을 하곤 하는데, 애니메이션 보는 것도 그렇다. 사실 애니메이션을 그렇게 보는 사람도 아니라서 알고 있는 것도 별로 없긴 한데 이번에는 유명한 [진격의 거인]을 보게 됐다. 정말 1화부터 너무 충격과 공포라서 조금 끔찍했는데 이 애니메이션... 놓을 수가 없다. 멈출 수가 없다!!!!!!! 그렇게 1기부터 파이널까지 2주에 걸쳐 몽땅 끝냈다. 새벽 3시까지 보고 자는 날도 있었다. 후아... 너무 재미있다. 물론 등장인물들이 모두 좋다. 주인공 엘런과 미카사, 그리고 귀여운 아르민까지 하지만!!!! 이 남자 너무 매력적이다!!! 성격 오지게 더러워 보이는데 아니다!!! 츤데레 같은 이 느낌 너무 좋다!!!! 실제로는.. 2022. 4. 24. [재봉틀] 내손내패턴 오비츠 넨도돌 옷 (feat. 망작) 그동안 업로드 못했던 인형 사진들 대방출하는 포스팅이 계속 이어집니다~~ 물론 허접하긴 하지만 나름의 취미생활로 1년을 재미지게 잘 보냈었던 시간들... 모든 인형 옷은 패턴책에 있는 패턴을 이용하거나(처음에는) 그 후에는 직접 패턴을 제작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개 구립니다. 넨도로이드 929 샤로 친구 S에게 헤어 도색을 맡기기 전에 만들었던 옷이다. 이 옷은 결론만 말하자면 망작이다. 상의도 망, 하의도 망 상의는 칼라를 달면서 목 둘레가 넓어지는 바람에 꼭 옷을 거꾸로 입은 것처럼 보인다. 하의 또한 가랑이가 아마 찡겼던 것 같고 길이도 많이 짧다. 이 사진 볼 때마다 만두가게에서 일하는 중국 소녀가 떠오른단 말이야... 허허허 사실 저 상의 원단 좋아하는 원단인데... 껄껄껄 2022. 1. 28. [재봉틀] 넨도돌바디 상의 넨도돌바디는 그동안 거의 방치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오비츠11 바디에 염증을 느껴서 넨도돌바디 옷을 만들어 보고 있다. 물론 오비츠11 바디가 모양은 예쁜데 진짜 거지같은 관절에 내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망할 관절!!!!!!!!! 그래서 친구 S도 가지고 있는 넨도돌바디에 맞는 상의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실은 예전에 녀석에게 줬던 크롭티를 꽤나 마음에 들어해서 좀 만들어 달라고 하길래 한번 다시 만들어 보기로 했다! (*넨도돌 바디의 짱짱함과 튼실함이 너무 좋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모양이 내 취향은 아니다. 그치만 관절 빠지는 건 더 싫어!111111111111111111111!!!!!!!!!!!!!!!!!!!!!!) 넨도돌 바디에 패턴을 그리고 잘 잘라서 이렇게 꼬매고 저렇게 박고 짜자잔~ 완성이.. 2021. 8. 1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