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5일에 [아이러브 토이즈]에서 구매한
피코토 바디 10 구매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오비츠 바디의 관절 빠짐에 엄청나게 빡쳐있었기 때문에 바꾸기로 했다.
바디라면 기존에 넨도돌바디가 가장 단단하고 뻑뻑해서 좋지만 개인적으로 넨도돌바디는 좋아하는 모양이 아니고 사이즈도 너무 작아서 손이 잘 가지 않았다. 그냥 궁금하기도 해서 구매했던 것.
난 사실 오비츠 바디를 너무 좋아하는데 (일자로 쭉쭉 뻗은 바디며 사이즈가 딱 좋았다.) 망할 관절이 시도때도 없이 빠져서 진짜 너무 짜증이 났다.
피코도 바디 또한 쭉쭉 뻗은 바디 형태가 맘에 들었고 관절이 잘 빠지지 않는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었기 때문에 당장 구매하기로 했다. 사실 피코도 구매하기 전에 엄청 많이 고민했다. 피코니모를 구매할지 피코도 중에서도 어느 사이즈로 구매할지 엄청 고민하고 고민했다. 하지만 가격적인 압박도 있었기 때문에 모양과 가격을 생각해서 가장 괜찮은 걸로 구매하게 됐다.
우선 바디가 오면 해줘야 할 일이 있다.
바디 그대로 넨도 머리를 끼워주면 목 구멍으로 슝~ 하고 빠진다.
넨도로이드를 처음 구매하면 들어있는 요 목파츠!! 요걸 저기 목에다가 퐉!!!!! 꽂아주면 된다.
그렇게 바디를 끼우고 만들어 놨던 옷들을 입혀봤더니!!!!!!!!!!
이렇게나 귀여운 나츠메가 완성됐다. (얼굴- 우마루)
오비츠 사이즈로 나온 바지 패턴이 항상 오비츠 바디에서는 길어서 잘라내곤 했는데, 피코도 바디에서는 길이도 딱 맞고 좋다. 아주 좋다. 다만 가랑이 부분이 사~알짝 끼는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은 만들 때 수정을 해야 할 것 같지만...
손 파츠도 구매했는데 A세트와 B세트가 있었다.
A세트에는 주먹, 브이, 롹엔롤(?), 뭔가 잡을 수 있는 손 모양이 있었고
B세트에는 가위, 보, 따봉, 손하트가 있었다.
혼자서 자립도 꽤 잘 되기 때문에 꽤 만족스러운 바디였다.
당시의 기뻤던 마음을 담아 손하트를 날려주자 나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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