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실업인정 신청서 제출 (feat. 자정에 전송하기)

오늘 3월 18일은 저의 1차 실업인정 신청서 제출 날인데요.

실업인정 신청서는 당일 00:00~17:00에만 전송이 가능하답니다. 아무리 그 전날에 보내려고 해도 보낼 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우리가 지난번에 신청서 작성 후 [임시저장]까지 마쳤는데요. 저는 3월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자정 00:00에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답니다. 일찍 보내 놓으면 뭔가 빨리 처리될 것 같은 생각에 ㅎㅎ

이젠 익숙한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접속 후, 로그인을 해주세요. 그러면 우측 상단 본인 이름 아래에 현재 나의 민원신청 건수가 표시됩니다. 저는 실업인정 신청서를 임시 저장해둔 상태이므로 1건이라고 뜨는데요. 1건이라고 돼 있는 링크를 클릭해도 되고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 메뉴를 클릭해도 됩니다.

지난번 [임시저장]까지 클릭하고 끝났죠? 그 [임시저장] 글씨 우측에 [다음]이라는 글씨 보이실거예요. 클릭해주세요.

이렇게 내가 그동안 작성해 뒀던 실업인정 신청서가 한꺼번에 쫘악 보입니다. 제출 전에 다시 한번 꼼꼼하게 확인해주고 (계좌번호, 첨부파일 등등) 제출을 눌러줍니다.

[제출]을 누르면 팝업 창이 뜨면서 부정수급에 대한 경고를 다시 한번 알려줍니다. [확인]을 눌러주도록 합니다.

드디어 최종적으로 제출을 했습니다! 전송 처리 상황은 [민원처리현황]에서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자정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잠시 후 카톡으로 고용보험에서 알림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이 메시지를 끝으로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잠을 잤습니다.

 

 

걱정이 많은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민원처리 현황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로그인 후 [개인서비스]-[실업급여]-[민원처리현황]을 클릭클릭

최근에 신청한 민원 현황이 가장 상단에 표시되며 연번은 1번으로 표시됩니다. [실업인정 신청서]가 가장 상단에 있죠? 접수는 3월 18일, 처리상태는 어제 자정에는 전송완료만 있었는데 지금은 [처리 중] , [지급처리 중]도 추가됐고담당자 성함도 나타난 걸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빠른 사람들은 당일 입금되기도 한다는데 저는 잘하면 다음 주 월요일에 들어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입금이 완료되면 문자가 온다고 하니까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이렇게 길고 길었던 대장정(?) 1차 실업인정 신청서 제출이 모두 끝났습니다. 2차는 다음 달 15일이라고 하니 그때 다시 2차 실업인정 신청서 제출 포스팅을 올려야겠습니다. 모두 모두 제시간에 제출 잘하셨기를!

 

* 제출 후 반드시 민원처리현황에서 '전송완료' 문구 확인하시고 카톡으로 "정상적으로 전송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