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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옷 만들기42

[넨도로이드] 929 샤로 (부제: 귀여움 속에 깜빡 속은 망할 머리띠) 오비츠11 바디 소개로 넘어가기 전에 내가 가지고 있는 내 첫 넨도로이드 『샤로』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이녀석은 애니메이션 『ご注文はうさぎですか?』 에 나오는 캐릭터인데 사실 애니메이션은 본 적은 없다. 지난번에도 말했던 나를 넨도로이드 세계로 인도한, 판도라의 상자 주인 S를 따라서 넨도로이드를 구매하려고 할 때, 녀석이 알려준 중고 거래 사이트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바로 이 깜찍한 샤로를 만나게 되었다.다른 귀여운 캐릭터도 많았지만, 샤로는 그야말로 첫눈에 반한 케이스였다. 그냥 노란 단발머리가 좋았다. 그래! 너로 정했다!!!!!! 마음 속으로 샤로를 찜뽕해놓고 중고를 찾아봤는데 얼굴, 헤어 + 배송비까지 하니 본품 사는거랑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았다. 기왕이면 박스채.. 2020. 2. 26.
[넨도로이드] 넨도로이드 만나기까지의 잡설 어릴 때 찍은 사진을 보면 집안 가득 인형이 있었는데 대부분 털 뭉치(?) 동물 인형이 대부분이었다. 강아지, 강아지, 코알라 등등... 하지만 나는 사람 인형이 갖고 싶었는데 유일하게 있었던, 「쥬쥬2층집」은 어느 순간 엄마가 누구를 줘버려서 사라졌다. 그때의 상실감이란 진짜...나는 그 후로도 계속 사람 인형을 갖고 싶었는데 엄마는 사주지 않으셨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쥬쥬2층집」 이후로 나는 더이상 인형을 갖고 놀 수 없었다. (Mom please.....)그래서 중학교 2학년 때였나, 용돈을 모아서 드디어 인형을 구매하기로 했다. 당시 나는 구체관절인형에 푹 빠져있었으나 중2가 살 수 있는 금액의 인형이 아니었다. 용돈을 모은다고 해도 살 수 없는 가격이었다. 게다가 사고 나서의 여러 가지 문제도..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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